김용화 감독 "'신과함께' 쌍천만, 상상할 수 없었던 감사한 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3 15: 51

김용화 감독이 쌍천만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용화 감독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뉴스 브리핑'에 출연해 "당황스럽고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천만을 돌파한다면 '신과함께' 시리즈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쌍천만을 이루게 된다.

김용화 감독은 "영화는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 현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는데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겨서 많이 당황스럽다.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1, 2편을 함께 찍은 것에 대해 김용화 감독은 "용기있는 시도를 해봤다. 1편이 사랑을 못 받으면 나머지 2편은 재앙이 된다. 이미 1, 2편을 같이 찍어서 1편을 사랑을 못 받아도 2편을 수정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난 상태였다. 밀어붙여보자 하는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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