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이석훈♥최선아, '사랑의 스튜디오' 만남→5년 열애→결혼+득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8.13 20: 15

SG워너비 이석훈이 결혼 2년 반 만에 첫 아들을 얻었다. 일찌감치 '아들 바보'를 예약하고 있다. 
이석훈과 최선아는 2011년 2월 방송됐던 MBC 설 특집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거듭났고 최선아는 이석훈의 군 생활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약혼식도 올렸다. 
5년여 간 뜨거운 열애 끝에 이석훈과 최선아는 2016년 1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석훈은 결혼식 전 팬들에게 "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팬들에게 진실된 사랑을 알렸다. 

결혼에 골인해서도 이석훈은 자타공인 '사랑꾼'이었다. 특히 지난 2월, OSEN에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벅찬 마음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 눈물 날 만큼 감동이다"고 기쁜 소감을 밝혔던 바다. 
SNS를 통해서도 SG워너비의 곡 '탄생'의 가사를 올리며 "자식이 생기면 꼭 불러주고 싶은 마음에 썼던 곡인데. 이제 직접 부를 수 있게 돼 너무나 벅찹니다. 태명은 튼튼이고요. 축복해주세요"라고 자랑했다. 
그랬던 이들이 13일, 드디어 기다리던 튼튼이를 마주했다. 최선아는 13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하게 아들을 낳았다. 이석훈과 가족들은 함께 기뻐하며 귀한 생명을 기쁘게 맞이했다. 
이석훈은 소속사를 통해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석훈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SG워너비 멤버는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활동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으며 한 아이의 아빠가 된 만큼 더 활발한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이석훈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