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바다경찰' 해양경찰 변신 조재윤 "드라마에선 늘 범죄자였는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13 20: 54

조재윤이 해양경찰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바다경찰'에서 예비 해양경찰 4인방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조재윤에 이어 곽시양, 유라, 김수로가 차례로 등장했다. 

조재윤이 유라에게 수영을 잘 하냐고 물었다. 이에 유라는 "어릴 때 오래 배웠는데, 누구를 구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수영실력에 대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첫 발령지는 부산이었다. 
합숙할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곽시양은 "잠버릇이 되게 심하다"고 말했다. 코를 심하게 고는 조재윤이 곽시양을 반기며 꿈속에서 대화를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생각한 해양경찰의 이미지에 대해 김수로는 "일이 정말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유라는 "바다다 보니까 쉬운 일이 아닐 것 같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중국 어선들 나왔을 때 NLL의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김수로는 "대한민국 방송 처음으로 해양경찰의 일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부심을 보였다.
신임순경 4인방이 제복을 입고 임용식에 참석했다. 
조재윤이 곽시양의 제복이 잘 어울린다고 하자, 곽시양이 "드라마에서 경찰대학 출신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조재윤이 "난 드라마에서 늘 범죄자였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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