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뮬란’ 유역비, 공식 이미지 첫 공개...2020년 3월 개봉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14 09: 24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의 주인공 유역비의 첫 번째 공식 캐릭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디즈니 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실사 영화 ‘뮬란’의 제작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주연 유역비의 첫 번째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 색 의상을 입은 유역비가 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역비의 강렬한 눈빛이 돋보인다.

지난 1998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 ‘뮬란’을 리메이크하는 이번 작품은 중국 한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녀가 아버지를 위해 남장을 하고 아버지 대신 군대에 들어가서 중국의 광활한 영토를 지나는 여정 중 긴장되는 훈련과 전쟁에서 살아남는 경험을 통해 자기 내면에 있는 전사의 면모를 발견하고는 결국 외세의 침략에 맞서 황제와 조국을 구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뮬란 역에는 1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역비가 낙점됐다. 이외에도 이연걸이 중국 황제로, 공리가 에너지 넘치는 마녀로, 견자단이 뮬란의 멘토인 텅 장군으로 분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니키 카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실사 영화 ‘뮬란’은 8월부터 중국과 뉴질랜드 일대에서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2020년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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