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만점 프리킥 득점' 티아고, K리그1 22R MVP 등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8.14 14: 09

전북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티아고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티아고는 지난 1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티아고는 전반 5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홍정호의 선제 헤딩골을 도왔다. 후반 26분에는 수비벽 아래로 깔아차는 재치있는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티아고의 활약 속에 전북은 강원을 3-1로 물리치며 지난 경남전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다. 
이밖에 22라운드 베스트11에는 조세(대구)와 파울링요(경남)가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티아고를 비롯해 송진형(서울), 류재문(대구), 신진호(서울) 4명이 차지했고 수비수에는 오범석(강원), 홍정호(전북), 박지수(경남), 최철순(전북)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이범수(경남)가 차지했다. 베스트팀은 전북, 베스트매치는 전북-강원전이 선정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