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몽’ 측 “이영애 하차 확정...이요원·유지태 긍정 검토 중”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14 15: 19

드라마 ‘이몽’에 이영애가 하차하고 이요원이 물망에 올랐다.
14일 오후 드라마 ‘이몽’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OSEN에 “드라마 ‘이몽’이 MBC와 5월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이영애와의 스케줄 조율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하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요원이 현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며, 유지태 또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MBC 5월 편성 또한 아직 논의 중이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드라마로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과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일찌감치 이영애가 이영진 역을 맡기로 확정했으나, 편성에 변동이 생기면서 이영애는 하차를 하게 됐다. ‘이몽’은 건국 100주년 기념으로 2019년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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