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비스' 유병재X유규선,롤러코스터급 우정(ft.브로맨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15 06: 46

썸만큼 롤러코스터급 우정을 타는 브로맨스였다. 특히 '1+1+1' 삼각관계가 재미를 더했다.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남희석, 김수용,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문상훈이 출연했다. 
남희석은 출연 계기는 매니저 때문이라고 했다. 사실 부담스러운 자리였으나 좋아하는 사람만 모였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김수용은 두번째 출연이라며, 출연이후 CF 촬영만 4개를 찍었다고 했다. 화장품, 게임, 항공사 등 핫한 CF를 모두 섭렵했다고 했다. 김수용은 "비스 덕분"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 역시 두번째 출연이라면서 "요즘 방송에 재미를 알아간다"고 했다. 불러주면 감사히 출동하려고 한다고. 그 이유에 대해 유병재는 "내 집 마련이 꿈"이라며 큰 포부를 전했다. 회사에서 숙소를 제공해주지면 눈치가 보였다고. 이때,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이 20대 1 예매율로 티켓 오픈 1분만에 3일동안 전석 매진을 했다고 말했다.  MC들이 "집 금방사겠다"고 하자, 유병재는 "회사가 다 떼가서 남는 것이 없다"며 눈물지었다.  MC들은 "곧 건물주도 예상된다"면서 파이팅을 외쳤다.
최초 매니저 출연인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2018년 단독CF만 3개를 찍었다고 했다. 의류, 주류, 통신사까지 찍었다고해 놀라움을 안겼다. 연예인 유병재에 대해 묻자, 유병재는 "형이 더 많이 찍었다, 진정한 셀럽 매니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비디오스타 최초 '1+1+1' 게스트로 유병재 바라기 문상훈은 셀럽들의 귀요미라고 했다. 특히 승리 뮤직비디오 섭외됐으나 비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뮤비 촬영 일자를 변경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규선은 유병재에게 군대제대 후 먼저 동거를 제안했다고 했다. 속옷까지 공유하는 사이라며 남다른 형제애를 보였다. 특해 병재가 규선의 어머니 아들노릇도 한다고 했다. 재혼하셨을 때 사회는 물론 거액까지 선물해 고마워했다. 특히 외출을 하면 기다리는 혼자 심심할 병재가 걱정된다고. 여자친구가 질투할 정도라고 했다. 반대로 유병재는 "형이 놀고 있으면 누구랑 놀고 있나 질투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규선은 "연락이 안 와서 서운할 때 연락이 온다"고 했고, 유병재는 "프로급으로 밀당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흡사 신혼부부 같다"고 배꼽을 잡았다. 
브로맨스 정점인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유병재는 유규션에게 물병까지 던질 정도로 크게 싸운 적이 있다고 했다. 지저분하고 게으른 병재와 달리, 규선은 깔끔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같이 살지만 잘 안 맞는 스타일이라고 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 사이에 삼각관계 불이 지펴졌다. 병재 만나기 전부터 유병재 덕후라는 문상훈이 등장했기 때문. 문상훈은 "군대 수첩에 빨리 나가서 유병재를 만나고 싶다 적었다, 좋아하는 가수도 똑같았다"면서 얽히고 얽힌 삼각관계를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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