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조원우 감독, "구승민 호투가 돋보였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14 21: 54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9-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2연승을 달리며 뒤늦게 50승(57패2무) 고지를 밟았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올렸고, 전준우가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도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레일리 선수가 선발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대호, 전준우 선수의 장타력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면서 "최근 경기는 모든 선수가 돌아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 안에서 구승민 선수의 호투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여유가 없다. 아시안게임 전까지 2경기 최선을 다하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노경은, 한화는 신인 김성훈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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