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모비스, '터리픽12'에서 아시아 최강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15 11: 45

삼성과 현대모비스가 KBL 대표로 아시아 최강자들과 상대한다. 
터리픽12에서는 아시아리그 페스티벌도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이번 콘서트는 경기를 통해 얻는 스포츠의 흥미진진함을 더욱 배가해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뮤지션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리그 페스티벌은 9월 21일에 스튜디오시티 이벤트센터에서 열린다. 이곳은 마카오 최초이자 유일한 FIBA 공식 대회 경기장이다.

베이어 대표이사는 "터리픽12는 단순한 농구 토너먼트가 아니다. 아시아리그 페스트는 농구경기를 관람해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도 뭔가를 줄 수 있는 라이브 음악 공연이 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터리픽12는 이런 점에서 젊은 유망주에게 코트에서 자신의 기술을 연마할 기회를 제공하고 코치와 심판을 위한 전문적인 클리닉을 개최하여 아시아 농구의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 서머 슈퍼8과 차별화한다.
대한민국 팀들은 터리픽12에서도 많은 팬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아시아 지역의 몇몇 강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터리픽12는 특히 올해 초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의 국가대표팀 간의 맞대결과 얼마 전 서머 슈퍼8 대회 등에서 잘 드러난 대한민국과 중국의 농구 라이벌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서머 슈퍼8에서 2위를 차지한 서울 삼성 썬더스는 한 달여 만에 다시 터리픽12에 출전한다. 썬더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서머 슈퍼8 득점왕에 올랐던 이관희는 터리픽12에서도 고득점 행진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서울 삼성 썬더스가 서머 슈퍼8에서 아깝게 놓쳤던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면, 모비스 피버스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KBL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피버스는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아주 좋은 상황이다.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종이 올해는 모비스의 유니폼을 입고 터리픽12에 돌아온다. 두 선수는 각각 삼성과 오리온스 소속으로 예전 토너먼트에 참가한 바 있다.
터리픽12 입장권은 8월 15일 수요일부터 다음 링크에서(https://tickeths.studiocity-macau.com/msc/Booking.do?contentCode=ICC180918TERRIFICSCEC&language=en_US)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예선전 100 마카오 파타카 그리고 결선은 120 마카오 파타카이다. 터리픽12가 열리는 스튜디오시티 이벤트센터는 마카오 최초이자 유일하게 FIBA 공식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와 라이브 공연을 위한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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