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보니야, 7승향한 세 번째 도전 성공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15 12: 09

리살베르토 보니야(삼성)가 시즌 7승을 향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에 보니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6승 6패(평균 자책점 4.97).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7일 광주 KIA전 이후 4경기 연속 제 몫을 다 했으나 10일 잠실 LG전서 5⅔이닝 9피안타 3볼넷 6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10-11로 고배를 마셨다. 5회까지 1-9로 끌려갔으나 6회부터 뒷심을 발휘하며 10-9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박병호, 김하성 등 넥센의 거포 군단에 일격을 당하며 1점차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1승이 중요한 이 시점에 아쉬운 경기가 아닐 수 없다. 그렇기에 보니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넥센과 두 차례 만나 승리와 패배 모두 경험했다. 평균 자책점은 5.06으로 조금 높았다. 
넥센은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한국땅을 다시 밟게 된 해커는 7차례 등판을 통해 2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87. 올 시즌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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