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KIA, 헥터-임기영 말소...최정민-유재신 1군 등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8.15 16: 15

 KIA 투수 헥터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남은 2경기에서 불펜 활용 계획이 취소됐다.
KIA는 15일 광주 LG전에 앞서 헥터, 임기영을 말소시키고 최정민과 유재신을 등록시키며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늘 최종적으로 팻딘이 내일 등록해서 불펜으로 던지는 데 100% 문제 없다고 보고받았다. 그래서 헥터는 푹 쉬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김 감독은 팻딘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헥터를 불펜으로 기용하는 방안을 고려해 1군 엔트리에 남겨뒀다. 팻딘은 앞서 등판에서 타구에 다리를 맞는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16일 롯데전을 앞두고 1군 등록이 가능하다.  

김 감독은 "내일 선발 양현종에 이어 팻딘으로 불펜으로 기용할 것이다. 오늘 던지는 선발을 포함해 투수 한 두 명을 빼고 마지막 경기에 야수를 몇 명 불러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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