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김상수, 오른손 약지 부상 1군 말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15 16: 33

김상수(삼성)가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상수와 양창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민수와 김호재를 등록했다.
김상수는 전날 경기 도중 김하성의 파울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좌익수 김헌곤과 충돌한 뒤 방수포와 다시 부딪혔다. 한동안 고통을 호소한 김상수는 경산 세명병원으로 이송됐다. 1차 검진을 통해 통증이 가라 앉았지만 정밀 재검진을 통해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기로 했다.

김상수 대신 김성훈이 유격수 수비를 맡는다. 그리고 느슨한 수비로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백상원은 벤치를 지킨다. 손주인이 2루수로 나설 예정.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좌익수)-다린 러프(1루수)-강민호(지명타자)-최영진(3루수)-이지영(포수)-김성훈(유격수)-손주인(2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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