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박진희·유진→‘지성♥’이보영까지...두 아이 엄마된 ‘슈퍼★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15 20: 47

배우 박진희, 가수 겸 배우 유진, 가수 가희, 가수 장윤정, 방송인 김나영에 배우 지성의 아내이자 ‘대상 배우’인 이보영이 두 아이의 엄마가 돼 눈길을 모았다.
15일 오후 배우 지성과 이보영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지성, 이보영 부부가 최근 둘째를 가졌다.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고,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OSEN에 “이보영이 임신한 것이 맞다. 둘째 아이 임신으로 기뻐하고 있다”고 말하며 축하를 당부했다.

이보영의 소속사는 “아직 정확한 개월 수는 알지 못하지만 임신 초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분간 연기 활동은 하지 않고 태교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성과 이보영은 6년간 교제 끝에 2013년 결혼에 골인했고, 2015년 6월 첫 딸을 출산했다. 3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게 된 이보영과 그의 남편 지성은 시청자들에게 큰 축하를 받고 있다.
최근 둘째 임신과 출산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많아지면서 일과 육아 모두 잡은 ‘슈퍼 맘’ 스타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당시 김나영은 SNS를 통해 두 번째 아가와 커플 팔찌. 이로써 나는 나의 엄마보다 더 엄마가 되었다. “월동 잘하고 나오라고 태명을 ‘월동’이라고 지었는데 세상에 나와보니 ‘111년 기상관측 사상 최악폭염’이라 깜짝 놀랐지? 잘 해보자, 최월동”이라며 아이에 대한 애틋한 인사를 남겼다.
배우 박진희와 가희는 지난 6월 16일 같은 날에 나란히 둘째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박진희의 소속사 측은 “박진희가 오늘 새벽 3시경 순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고, 가희 측은 같은 날 “가희가 오늘 새벽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둘 다 건강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렇게 같은 날 나란히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박진희와 가희는 각각 SNS와 방송으로 근황을 전했다. 박진희는 둘째 출산 후 한 달 정도가 지난 7월 25일 SNS에 “아가를 안고 재우고 먹이고 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간다”며 두 아이의 엄마로 보내는 일상에 충실하고 있음을 전했다. 가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긴박했던 둘째 출산기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진과 장윤정도 곧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유진은 지난 4월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고, 장윤정은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진과 장윤정 모두 올해 출산 예정. 유진은 3년 만에, 장윤정은 4년 만에 둘째 임신에 성공해 큰 축하를 받았다. 이들은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이다. 출산 후 이들의 복귀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는 요인이다.
이보영, 장윤정, 유진, 박진희 등 다양한 스타들이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스타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