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부상’ 오재원, ‘컨디션’ 최정,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8.15 17: 13

오재원(34·두산)과 최정(31·SK)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두산과 SK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재원은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지며, 이날 등록된 최정은 아직 감이 완벽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선발서 제외됐다. 류지혁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한다.
오재원은 14일 경기 도중 통증을 느꼈다. 큰 부상은 아니나 선수보호차원에서의 제외다. 왼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1군에 등록된 최정도 아직은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이날 대타 대기할 예정이다.

두산은 이날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반 슬라이크(우익수)-류지혁(2루수)-조수행(중견수)이 선발로 나간다. 선발투수는 우완 이용찬이다.
이에 맞서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하는 SK는 노수광(좌익수)-김강민(중견수)-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이재원(포수)-최항(2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성현(유격수)-강승호(3루수)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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