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방수포 다시 깔린 사직, 경기 시작 지연 가능성↑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15 17: 48

다시 빗줄기가 뿌리기 시작한 사직구장이다. 방수포가 다시 깔렸고, 경기 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2차전 경기. 
오후부터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던 부산 사직구장은 경기 개시를 앞두고 빗줄기가 그쳤다. 선수들도 정상적으로 몸을 풀면서 경기를 준비했고, 구장 관리팀은 방수포를 걷고 정상적으로 경기 개시를 준비했다.

하지만 날씨는 다시 변덕을 부렸다.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를 약 30부 앞두고 가는 빗줄기가 뿌리기 시작했다. 입장한 관중들은 우산과 우비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걷었던 방수포가 다시 깔렸다. 
경기가 정시에 개시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경기가 지연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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