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롯데가 16일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롯데의 시즌 12차전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양 팀의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당초 이날 경기는 한화 김성훈과 롯데 노경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16일 양 팀은 선발 투수에 변동을 줬다. 대구로 이동해 삼성과 만나는 한화는 데이비드 헤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동 없이 홈인 사직구장에서 KIA를 맞이하는 롯데는 노경은 대신 펠릭스 듀브론트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