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홈런' 강백호, 역대 고졸 신인 세 번째 20홈런 고지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5 19: 04

kt wiz의 강백호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강백호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5차전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8로 지고 있던 2회말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구창모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의 시즌 20호 홈런.

고졸 신인 선수 데뷔 시즌 20홈런은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이전에는 김재현(1994년) 김태균(2001년)이 있었다. 아울러 대졸 신인까지 포함하면 역대 7번째. 김기태(1991년), 양준혁(1993년), 박재홍(1996년), 김동주(1998년)가 있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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