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물집 출혈로 3회 교체…이형범 등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8.15 19: 11

NC 다이노스의 구창모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조기 강판됐다.
구창모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1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 강백호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구창모는 3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2회말 굳은살이 벗겨진 것이 화근이 됐다.

NC 관계자는 "굳은 살이 벗겨지면서 정리를 했지만, 이후 물집이 잡혀서 출혈이 발생했다. 투구 시 불편함을 느끼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구창모가 내려가면서 이형범이 마운드에 올랐다./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