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차태현까지 총출동..'신과함께2' 천만 스페셜 GV 전한 감사인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15 20: 18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가 '신과함께-죄와벌'('신과함께1)과 함께 한국 영화 시리츠 최초로 쌍천만을 달성했다. 쌍천만을 기념해서 '신과함께1'의 주연배우 차태현까지 함께하며 천만 축하인사를 전했다.
15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신과함께2' 천만관객 감사 스페셜GV가 열렸다. 이날 GV에는 김용화 감독,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차태현이 참석했다. 
앞서 김용화 감독은 OSEN과 인터뷰에서 '신과함께2' 천만돌파 소감으로 감격스럽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김용화 감독은 후속 시리즈에 대한 전망 역시 밝다고 전하면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차태현은 이날 축하를 위해서 깜짝 방문하면서 '신과함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차태현이 출연한 '신과함께1'은 1,441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면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
'신과함께2'는 1편보다 더욱 깊어진 서사, 넓어진 세계관, 강렬해진 캐릭터들의 매력, 한층 스펙터클해진 볼거리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만족시켰기 때문. 
이날 스페셜 GV에 참석하지 못한 이정재는 물론 새롭게 출연한 마동석 역시도 '신과함께2'의 역대급 흥행에 힘을 보탰다.  
'신과함께1' 개봉 이후 8개월만에 개봉한 '신과함께2' 역시 개봉 14일만에 천만관객을 넘어섰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시리즈가 모두 천만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신과함께2'의 천만 돌파는 한국영화로 17번째 기록이자 외화까지 포함해서 22번째 기록이다. 
하지만 '신과함께2'의 흥행 역사는 이제 시작이다. '신과함께2'는 '명량'에 이어 두번째로 빠르게 천만관객을 돌파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신과함께1'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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