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레드벨벳이 '파워 업'으로 첫 1위에 올랐다.
15일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는 레드벨벳이 마마무, 아이콘, 세븐틴, 트와이스를 꺾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파워 업' 컴백 이후 첫 1위다.
레드벨벳은 "SM 식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콘서트와 같이 활동하면서 고생한 멤버들과 매니저,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이 노래가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고생했는데 너무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지난 6일 신곡 '파워 업' 공개 이후 열흘째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및 1위 등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빨간 맛'에 이은 '파워 업'의 성공으로 '여름 끝판왕' 칭호를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루마니아 등 28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15개 지역에서도 2위에 오르며 호성적 기록했다. 중국 샤미뮤직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벨벳 뿐만 아니라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도 컴백 무대를 가졌다. 스트레이키즈는 신곡 '마이 페이스'를 통해 유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공개된 스트레이키즈 '마이 페이스' 뮤직비디오는 8일 천만뷰, 12일 2천만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인임에도 눈에 띄는 해외 팬덤을 바탕으로 국내 입지 다지기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벨벳 레오 라붐 SF9 정세운 노브레인 스트레이키즈 빅플로 애슐리 디크런치 식스밤 바시티 아이반 헤이걸스 위하이어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뮤직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