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이구동성' 조원우-김기태, "오늘은 총력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16 17: 09

"오늘은 총력전이다." 양 팀 사령탑들은 이구동성이었다.
롯데와 KIA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경기다. 5강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롯데와 KIA이고, 양 팀은 승차 없이 승률 차이로 롯데가 8위 KIA가 7위에 올라 있다. 총력전은 당연하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모든 팀들이 마찬가지인데, 시즌 최종전보다 지금 총력전을 펼치는 게 더 심한 것 같다"면서 "우리 팀은 오늘 총력전으로 임할 것이다. 모두 대기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선발 투수로 펠릭스 듀브론트가 나서고 노경은, 송승준 모두 불펜에서 준비한다.
KIA 김기태 감독도 마찬가지다. 김기태 감독은 "오늘 총력전으로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하고, 외국인 투수 팻딘이 이날 엔트리에 등록돼 불펜에서 대기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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