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빗줄기 굵어진 사직, 방수포 걷지 않고 대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16 17: 57

롯데와 KIA의 시즌 11차전 경기가 개시될 수 있을까.
롯데와 KIA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가진다. 우천 취소된 경기가 재편성됐다.
그러나 이날 역시 사직구장에는 빗줄기가 뿌리고 있다.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한 사직구장이다.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 30분이 다가오자 빗방울은 다시 굵어지기 시작했다. 이미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들은 우산과 우비를 쓰기 시작했다. 전날(15일) 사직 한화-롯데전도 우천 취소된 바 있는데, 이틀 연속 우천 취소 가능성도 있다.

방수포를 걷으려고 했던 경기 진행 요원들은 다시 철수했고 여전히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려 있다. 경기를 진행할 경우 지연 개시 가능성이 높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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