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연타석 홈런’ 유강남, "휴식기 동안 준비 잘하겠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8.16 22: 32

LG 유강남(26)이 연타석 대포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유강남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8번 포수로 출전,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의 불꽃타를 터뜨리며 팀의 14-3 대승을 이끌었다. 개인적으로는 3경기 연속 멀티안타 행진.
유강남은 8-1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산체스의 148㎞ 커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어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윤희상의 136㎞ 커터를 공력해 중앙 담장을 넘겼다. 자신의 16·17호 홈런이자, 개인 세 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경기 후 유강남은 "브레이크 전 마지막 두 경기를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어 기쁘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 준비를 잘 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