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차은우, 임수향에 "너가 있어 왕따 아냐"..조우리 질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17 23: 16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임수향에게 호감을 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도경석(차은우 분)과 강미래(임수향 분)가 축제날 저녁 함께 과방에 머물게 됐다.
이날 앞서 미래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화학과 과방을 찾았는데, 경석이 그녀와 함께 동행해주며 외로움을 달랬다.

경석은 성형수술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미래를 위로하며 “예뻐서 뭐해. 예쁜 거 별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래는 자신의 별명이 밝혀진 것에 대해 부끄러워 했다.
하지만 경석은 용기 있게 춤을 춘 미래에게 “너 앉아서 춤추는 거 웃겼다. 웃겨서 좋았는데”라고 칭찬을 보탰다.
때마침 과방을 찾은 선배들에게 들켜 밖으로 나온 두 사람. 학교 교정을 거닐던 경석은 미래에게 “이제 너가 있어서 나는 왕따가 아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현수아(조우리 분)는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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