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프리패스 미모" 고아라X닉쿤, 안양 관양동 '한끼' 성공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22 23: 53

닉쿤과 고아라가 안양 관양동 한끼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 얀양시 관양동 편에서 얼굴천재 고아라와 닉쿤이 출연했다. 
이날 윤아, 이연희와 함께 SM 3대 여신 전설이라 불리는 고아라가 출연했다.  그 뒤에 이어, 10점 만점 얼굴로 데뷔해 아이돌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태국 왕자 닉쿤이 출연했다. MC들은 "두 얼굴천재가 얼굴 철판깔고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떤 이유로 같이 섭외됐는지 묻자, 두 사람은 "얼굴천재 특집"이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이 분위기 몰아 고아라는 고등학교 때 창문 1,2층이 다 깨졌다, 인기가 많아서"라며 자신도 모르게 자랑했고, MC들은 "역시 얼천특집"이라며 놀라워했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첫 느낌에 대해 "정말 예쁘고 멋있다"며 감탄했다. 
안양과 두 사람이 무슨 관계인지 물었다. 첫 데뷔작이 반올림이라는 고아라는 "평촌 학원가가 주무대였다"고 했고, 닉쿤은 "제2의 고향"이라면서 "불교에서 극락이란 뜻이 있다, 태국 국교가 불교"라면서 실제로 처음 와봤다며 신기해했다. 
핑크빛 기류를 싣고 버스를 달렸다. 관양동 동편마을 주택가로 진입했다. 예쁜 주택들이 모여있었다.  운명의 시간의 시작을 위해 고아라와 강호동, 이경규와 닉쿤이 팀이 됐다.
고아라부터 시작이었다. 긴장된 마음으로 벨을 눌렀고, 닉쿤도 덩달아 긴장했다. 하지만 연결만 되고 응답은 없었다. 닉쿤의 첫 도전 역시 아예 먹통이었다. 아라는 다시 시도했다. 이때, 운동하는 학생들 무리가 현관문 앞으로 다가왔다. 아쉽지만 꼼수를 접고 다시 이동했다. 
닉쿤이 다시 시도했으나 인터폰이 꺼져버렸다. 또 꽝이었다. 어리둥절했다. 휴가철이라 유난히 부재중이 많은 집들이었다. 
이때, 고아라가 다시 시도, 호출이 이어졌다. 강호도잉 옆에서 111년만의 최악의 폭염을 강조, 마침내 한끼 입성에 먼저 성공했다. 
그 시각 닉쿤과 이경규는 아직도 극락을 찾아헤맸다. 행복 회로를 풀가동하며 재도전했다. . 꽝손 기운의 우려와 달리, 마침내 한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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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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