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올해 본격 제작 돌입…넷플릭스 "2019년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05 08: 38

'좋아하면 울리는'이 2019년 목표로 올해 제작에 돌입한다.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은 올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좋아하는 울리는'은 반경 10 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언플러그드보이', '오디션' 등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 만화가 천계영 작가의 탁월한 감성과 독보적인 그림체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지난 2014년 웹툰 연재가 시작된 이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즌 7까지 연재가 계속되고 있다.  

 
연출은 영화 '눈길',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으로 진중함과 재기발랄한 감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나정 감독 맡고, 이아연 작가와 서보라 작가가 극본에 참여한다. 총 8부작으로 제작 예정인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와 이나정 감독 그리고 넷플릭스와의 조우로 시작부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편 '좋아하면 울리는'은 2019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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