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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 '동기-주장' 손흥민에 섭섭함 생긴 속사정


[OSEN=파주, 우충원 기자] "지금은 특별한 이야기가 없어 조금 섭섭하다".

축구 대표팀이 9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칠레전을 앞두고 훈련을 펼쳤다.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 경기서 짜릿한 2-0의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게 파울루 벤투호의 출발을 알린 축구 대표팀은 남미의 강호 칠레전에서도 승리,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실시한 문선민(26)은 "코스타리카전에서 30여 분 정도 뛰었는데 실수가 많았다. 따라서 칠레전에 기회가 생긴다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각으를 밝혔다.

문선민은 인천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섰다. 그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폭넓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선민은 벤투호의 첫 번째 경기였던 코스타리카전에서도 교체 투입, 컨디션 점검을 실시했다.

문선민은 "감독님께서는 나에게 공간 침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또 공간을 활용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라고 해주셨다"며 "감독님이 오시면서 동기부여가 크게 되고 있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1992년생 동기들인 손흥민과 황의조가 큰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그는 "월드컵 때 (손)흥민이가 많은 조언을 해줬는데 지금은 특별한 말은 없다. 그래서 조금 섭섭하다"면서 "황의조도 그렇고 1992년생 친구들이 많아 잘 지내고 있다. 팀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투 감독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외부에서 보이는 것처럼 시크한 모습이시다"라며 벤투 감독에 대한 인상을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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