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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人] ‘시즌최다 8이닝 호투’ 해커, 에이스 굳혔다

[OSEN=고척, 서정환 기자] 해커가 로저스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넥센은 9일 고척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에서 6-4로 승리했다. 4위 넥센(63승 61패)은 4연패를 끊었다. KT(50승 67패)는 9위를 지켰다.

넥센 선발 해커는 8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삼진 무사사구 4실점 호투로 시즌 5승(2패)을 챙겼다. 해커는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까지 NC에서 뛰었던 해커는 재계약에 실패했고,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6월 초 로저스의 손가락 수술로 대체선수가 필요했던 넥센이 해커와 접촉했다. 해커는 총액 30만 달러의 조건으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해커는 7월 3일 고척돔에서 치러진 SK전에서 국내복귀전을 가졌다. 그는 4⅓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삼진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고구속은 145km까지 나왔지만 체력이 문제였다. 해커는 60구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제구까지 흔들렸다. 해커는 한국무대 복귀 후 치른 세 경기서 2패를 당하며 승리가 없었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해커의 구위와 체력은 살아나고 있다. 해커는 7월 22일 친정팀 NC를 상대로 6⅓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이후 행보는 거칠 것이 없다. 해커는 7경기서 5연승을 달리며 넥센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과 구위가 살아나는 모습.

해커가 KT전에서 106구를 던지며 시즌최다 8이닝을 소화한 것은 무척 고무적이다. 해커의 호투로 넥센은 불안했던 불펜을 아끼고 재정비할 시간을 벌었다. 영입당시만 해도 불안했던 해커는 이제 ‘가성비 갑’인 넥센의 에이스가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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