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피소' 예은 측 "경찰 추가조사 일정 無·스케줄 예정대로 소화" [공식입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11 11: 26

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 측이 경찰 추가 조사 일정이 없으며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 밝혔다. 
원더걸스 출신 예은은 지난 3월 아버지인 복음과경제연구소 박영균 목사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돼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채널A에 따르면 박씨 부녀를 고소한 교인들은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교인들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빼돌렸으며, 예은 역시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 가담했다고 교인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예은이 경찰 추가 조사 가능성이 있고, 올 연말 예정된 정규 앨범을 발표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예은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11일 OSEN에 "현재 경찰 추가 조사 일정은 없다. 전혀 전달받은 바 없다. 또한 앨범 발매가 무산됐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 예정된 스케줄은 변동 없이 소화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예은은 이번 사태가 벌어진 뒤 무고함을 증명하겠다고 밝힌만큼,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고 떳떳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편 예은은 지난 4월 아메바컬쳐로 옮긴 뒤 첫 신보 '다이네'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음악작업을 진행 중인 만큼 솔로 신보 역시 무산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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