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B.A.P 힘찬, 강제추행혐의? "서로 호감" vs "성추행 당했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11 21: 07

힘찬이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11일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B.A.P 멤버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다뤘다. 데뷔 7년차 아이돌인 힘찬이 강제추행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한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7월 말, 남자 셋 여자 셋이 같이 있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한 펜션을 찾았다가 여성 중 한명이 힘찬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 것.

이에 힘찬은 "강제 추행은 오해다.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힘찬의 소속사 측은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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