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화영, OCN '트랩' 주연 나선다..이서진X성동일과 호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9.15 08: 39

배우 임화영이 OCN '트랩'의 주인공을 꿰찼다.
15일 OSEN 취재 결과 임화영은 OCN과 영화 제작진이 컬래버레이션한 새로운 작품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제작 필름몬스터, 총괄프로듀서 이재규, 총 7부작)의 여주인공을 확정했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 하드보일드한 색채가 돋보이는 새로운 장르물로 탄생될 전망이다. 앞서 배우 이서진, 성동일의 출연이 알려졌던 바다.

극 중 임화영은 지적이고 당찬 매력의 경찰청 프로파일러 역을 연기한다. 스타 프로파일러로서 성동일과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된다.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드라마틱 시네마'란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1'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또한 영화 '역린', '완벽한 타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한다.  2019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한편, 임화영은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을 비롯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김과장', 최근 종영한 '스케치'에 이르기까지, 연기력은 물론 팔색조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유의 맑고 산뜻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여성미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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