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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삶" '라라랜드' 서동주X이제니X그레이스리가 찾은, 진짜 '행복'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꿈 앞에 당당히 여성파워를 보여주며 살아가고 있는 이제니, 그레이스 리, 서동주가 전한 진정한 행복의 의미였다. 

지난 20일 TV조선 예능 '라라랜드'가 시즌1을 종영했다.

이날 제니는 예비 새언니 레나와 함께 외식을 나갔다. 레나는 제니에게 "활동할 때 연애 많이했냐"면서 돌직구 질문, 제니는 "만나면 1년가고 헤어졌다"면서 "연예인도 만났다,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트하며 지냈다"면서 쿨하게 연애사를 전했다. 이어 연애에 대해 묻자, 제니는 "남자친구 안 사귄지 오래됐다, 확신이 없는 맘이라 점점 선을 긋게 된다"면서 예전보다 신중해진 연애관을 전했다.  

제니는 "오빠없이도 언니랑 잘 먹는다"면서 예비 새언니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했다며 뜻 깊었던 시간이라 햇다.  

다음날 제니는 "이전보다 레벨업하고 싶었다"면서 의욕을 불태우며 본격적인 복싱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폭풍 훈련으로 금방 지쳤다. 지난 훈련보다 힘들어보인다고 하자 더 강력해진 훈련에 대해 제니는 "체력이 안 따라줘, 조금 더 연습을 하면 나아질 것 같다"며 흐르는 땀을 닦았다. 힘들지만 어려움을 더욱 극복하려는 그녀의 의지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마닐라에 살고 있는 그레이스 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가 있는 공장으로 처음 찾아가는 것이라는 그녀는 설렘을 안고 "아빠"라며 애타게 불렀다. 아버지는 산타마리아 지역에서 코코피트를 한국에서 수출중이라라고.

그레이스 리는 아빠 앞에서 애교가 폭발했다. 이어 혼자 아버지가 외로울까 걱정했다. 아버지의 숙소를 보자마자 매의 눈으로 숙소를 둘러봤다. 아버지의 부실한 식사에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父는 "보면 마음 아파할까봐 오지 말라고 했던 것"이라면서 부모마음을 전했다. 그레이스는 "내가 걱정하면 더 마음 아파할 까봐 내색 안했다"면서 "어느 딸이 안 슬프겠냐"라며 오직 가족을 위해 타국에서 지금까지도 묵묵히 희생하는 아버지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父는 딸을 위해 서툴지만 요리를 직접 준비했다. 떨어져 있던 시간이 많아 특별한 요리를 해준적이 없다고.
父는 "난 빵점 아빠"라면서 처음으로 딸 그레이스를 위해 아빠표 된장찌개 요리를 완성했다. 난생 처음보는 아빠표 음식에 그레이스는 "최고다"며 감동했다. 그레이스는 부엌에 가 본적 없던 아버지가 딸을 위해 처음 만든 요리에"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고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레이스는 아버지에게 일일 데이트 신청을 했다. 父는 딸바보 미소를 장착하고 오랜만에 한 껏 꾸미고 나왔다. 그레이스는 고생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세상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게 해드리겠다며 보트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오랜만에 아버지와 데이트에 그레이스도 신났다. 화기애애한 부녀였다. 

이어 자주 예전처럼 함께 갖지 못하는 시간을 아쉬워했다. 아버지 사업 때문에 2년만에 데이트를 하게되는 거라고. 이때, 생일축하 노래와함께 母가 케이크를 들고 깜작 등장했다. 곧 있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그레이스는 남편과 딸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 긴 여정을 뚫고 왔다며 식스센스급 반전 일화를 전했다. 엄마의 수고가 더해져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필리핀 생활 26년차지만 일 때문에 함께 여행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엄마 아빠와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 그레이스는 "완벽하게 행복하다"며 감격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생활 중인 서동주는 친구와 함께 플리마켓 판매에 도전했다. 서동주느 친구와 함께 먼저 티셔츠에 수준급 그림을 그렸다. 그림에 자신감이 생긴 서동주는 "밝은미소 장전하고, 모르는 사람하고 말을 잘 거는 장점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작전을 세웠다. 

드디어 자선 플리마켓 오픈날이 다가왔다. 작전대로 서동주는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직접 그린 프린팅 티셔츠를 판매했다. 특히 티셔츠 판매금을 기부금이 된다고 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다가 마스코트로 세웠던 반려견 레아까지 장사의 일등공신이었다. 마침내 티셔츠 완판에도 성공, 총 기부액은 115달러를 달성했다. 서동주는 "예술가도 아닌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다는 취지에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구매해줘서 감사하고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4년 전 이혼후 홀로 어두운 곳에서 살다 제2의 고향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서동주는 
"최근이 가장 행복, 그냥 나라는 사람으로 제 삶을 사는 것"이라면서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살다가 이제는 그냥 나로만 사는 느낌"이라며 홀로서기하는 현재 지금을 즐긴다고 했다. 

한편, '라라랜드'는 오늘 방송이후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이제니는 방송 말미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드렸다, 과거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돈을 많이 벌어 행복한 것이 아니더라, 하고 싶은걸 하고 좋아하는 일 계속하고 있으니 행복한 것"이라며 진정한 행복을 깨달았다고 했다. 서동주 역시 "인생은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 배워가는 것, 인생의 쓰디 쓴 모든 경험이 자신을 조금 더 겸손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힘"이라면서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사는 저는 그냥 그런 사람"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매 순간 포기하지 않으며 새로운 꿈 앞에 당당하게 살아가는 당찬 세 여성의 모습이 큰 여운을 남겼으며, 시즌2를 기다리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라랜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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