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11월 21일 첫방 확정 "불법촬영 피의자 검찰 송치"[공식입장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25 15: 28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국경없는 포차' 측은 25일 "'국경없는 포차'가 11월 21일(수) 밤 11시 tvN 공동편성으로 첫 방송을 앞두게 됐다"라고 밝히며 "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담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촬영 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예정"이라며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재발방지 가이드를 구축해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하고, 외주업체 관리 및 예방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재 해당사건은 외주업체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경찰 조사후 검찰 로 송치 되었으며 적법한 응분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국경없는 포차' 해외 촬영 막바지, 출연자인 신세경과 윤보미가 쓰는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거치 카메라를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이 설치한 몰카였다.
다행히 신세경이 바로 발견해 문제가 되는 내용은 없는 걸로 알려졌다.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는 자진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 다음은 '국경없는 포차'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입니다.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11월 21일(수) 밤 11시 tvN 공동편성으로 첫 방송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전 출연진과 제작진은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담아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해외 촬영 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리며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에 대해 깊이 통감합니다.  앞으로 재발방지 가이드를 구축해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하고, 외주업체 관리 및 예방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현재 해당사건은 외주업체 피의자에 대한 철저한 경찰 조사후 검찰로 송치 되었으며 적법한 응분의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진심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루머 유포와 관련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yc@osen.co.kr
[사진]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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