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퍼포먼스·MV 특급 시너지"…NCT 127을 주목할 이유 [Oh!쎈 레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23 14: 02

‘K-POP 센세이션’ NCT 127(엔시티 127,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Regulate’(엔시티 #127 레귤레이트)가 오늘(23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NCT 127은 올해에만 3번 컴백하는 열일 행보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중. 이번 리패키지 앨범으로는 더욱 강렬해진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무한 변신’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

NCT 127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은 NCT 127의 전매특허인 강렬한 카리스마에 경쾌한 매력까지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어 음악 팬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수록곡 11곡에 3곡을 추가했다.
타이틀 곡 ‘Simon Says’는 묵직한 베이스 리프와 날카로운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어반 힙합 곡으로, 파워풀한 에너지와 스웨그를 만끽할 수 있으며, 청량한 일렉트로 팝 장르의 신곡 ‘Welcome To My Playground’, 거친 비트가 인상적인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 곡 ‘Chain’의 한국어 버전도 함께 수록되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NCT 127은 힙합, 트랩, 뭄바톤 등이 조화를 이룬 퓨전 장르의 ‘소방차’로 데뷔, 이후 중독성 강한 어반 R&B 곡 ‘무한적아’, 섹시하고 세련된 힙합&어반 장르 곡 ‘Cherry Bomb’ 등 발표하는 곡마다 색다른 개성을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에는 어반 힙합과 퓨처 일렉트로니카의 접목을 통해 화사한 변신을 선보인 ‘TOUCH’, 정열적이면서도 화려한 분위기의 라틴 트랩 곡 ‘Regular’로 음악적 스펙트럼과 활동 영역을 확장,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86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올해의 3연속 컴백을 마무리하는 한 편의 종합선물세트같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극강 매력’ 퍼포먼스 끝판왕
NCT 127은 신곡 ‘Simon Says’로 특유의 터프함이 돋보이는 극강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동안 NCT 127은 토니 테스타, 리에 하타, 케빈 마허 등 세계적인 안무가와 협업, 중독적이면서도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퍼포먼스 끝판왕’다운 면모를 확인시켜준 바 있다. 이번 ‘Simon Says’에서는 슈퍼주니어-D&E ‘머리부터 발끝까지’, 엑소 ‘Ko Ko Bop’ 등을 작업한 유명 안무가 스캇 포사이스와 컬래버레이션했다. 어깨를 튕기는 후렴구 안무부터 방아쇠를 당기는 동작, 공중 턴, 변화무쌍한 대형, 압도적 군무 등으로 NCT 127의 매력을 극대화한 최고의 퍼포먼스를 완성한 만큼, 오늘(23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공개될 신곡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어나더 클래스’ 고퀄리티 뮤직비디오
NCT 127은 오늘 0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에서 ‘Simon Says’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역대급 세련미가 돋보이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발목이 묶인 채 쳇바퀴 걸음을 걷고, 가면을 벗어 던진 후 밟는 장면 등은 가사에 담긴 획일화된 현대 사회의 단면과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NCT 127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그려내 눈길을 끈다. 또한 고급스러우면서도 메탈릭한 분위기의 세트, 서늘한 느낌의 톤 다운된 색감 등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다양한 요소들은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또 다른 감상 포인트이다. 더불어 NCT 127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인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춰, 볼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NCT 127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색깔과 강력해진 퍼포먼스, 세련된 뮤직비디오까지 매력 3단 부스터를 장착하고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Regulate’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imon Says'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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