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새해 첫 도전 신동X붐, 고기동서 복 터진 한끼 성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03 00: 05

 신동과 붐이 새해 첫 한끼에 성공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용인시 고기동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신동과 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용인 민속촌에서 새해 첫 밥동무 신동과 붐을 만났다. 이들은 용인시 고기동에서 저녁 한끼에 도전하게 됐다. 

2019년부터는 '게배타임(게스트 배려타임)'이 새로 생겼다. 6시부터 7시까지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관여하지 않고 오로지 게스트만 도전한다는 것으로 신동과 붐은 새로운 룰에 긴장했다.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고기동 전원주택 단지를 돌아봤다. 동네에 흐르는 계곡과 산이 집 뒤를 둘러싸고 있는 풍경에 감탄했다. 또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저택들의 향연에 네 사람은 놀라워했다.
이윽고 시작 시간이 다가왔고 신동이 먼저 도전했다. 초인종을 눌렀지만 대답이 없었고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다음으로 붐이 도전했지만 가족들이 이미 식사를 끝내 아쉽게 실패했다. 이어 신동과 붐이 연속을 계속 실패했고 인기척이 없는 동네에 네 사람은 새해 처음부터 둘 다 완전실패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그러다 불 켜진 집을 찾아 신동이 다시 한 번 도전했고 호탕한 어머님의 배려로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강호동과 신동은 정원부터 널찍한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예술작품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사람은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따뜻한 집밥 한상에 ASMR을 방불케 하는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음이 급해진 이경규와 붐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불빛도 없는 거리에 점점 지쳐갔다. 초인종을 눌러봐도 대부분이 빈집이었고 실패를 거듭하던 두 사람은 어머니의 흔쾌한 수락으로 마침내 성공했다. 이경규와 붐은 수영장까지 있는 엄청난 규모의 정원과 감각적인 내부, 지하 갤러리까지 구경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 평 꽃가게에서 시작해 성공한 CEO가 된 부부의 집은 황정민이 출연한 CF 속 그 집이었다. 이경규와 붐은 갤러리 같은 식탁에서 진수성찬 한 끼를 먹었다. /mk3244@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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