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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혼전임신 율희에..父 "화도 안났다"·최민환 "한대 맞았으면"[Oh!쎈 레터]

[OSEN=최나영 기자] 공감 지수를 높인 율희 아버지와 최민환의 심정이다.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한 걸그룹 라붐 전 멤버 율희의 아버지가 딸의 혼전 임신 소식을 처음 접하고 충격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최민환은 "차라리 한 대 맞았으면.."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아들 재율을 데리고 율희의 친정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최민환은 장인어른을 보고 '바짝' 얼었다. 장인 어른을 보자마자 '각 잡힌' 이등병 자세를 취한 것. 아직까지 불편한 두 사람이었다. 서로의 얼굴조차 쳐다보지 않는 어색한 분위기. 율희는 중간에서 이 같은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노력했다. 최민환 역시 식사 중 조심스레 술을 권하며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인도 "술 가져와"라며 사위의 노력에 화답했다.

율희 아버지는 '젊은 할아버지'였다. “율희 아빠이자 짱이 외할아버지 김태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율희 아버지는 1974년생. 역대 최연소 장인어른이라 할 만 했다.

율희의 아버지는 최민환이 인사오던 날을 회상했다. 그는 “(사위 최민환이)처음 인사를 왔는데 뜻밖의 소리를 했다. 아기를 가졌다고 하더라”며 율희의 혼전 임신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 때는 내가 할 말이 없었다. (화가나야 하는데) 화조차 안 났다. 머리가 멍해지더라”며 "2017년 12월에 사위를 처음 봤다. 첫 인사가 아니라 결혼하겠다고 온 거였다”라고 먹먹했던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최민환은 "차라리 한 대 맞았으면 속이 후련했을 것 같다"며 "오히려 더 잘해주셔서 죄송했다"고 말했다.

허심탄회하게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 두 사람은 어색함을 벗고 셀카를 찍었다. 훈훈한 분위가 이어지자 최민환은 장인에게 "자고 갈까요?"라고 물었지만 장인은 다음을 기약했다.

이제 28살의 최민환과 23살의 율희 부부는 공개열애부터 혼전임신, 결혼 발표 등 연애사의 모든 것이 공개돼왔다. 지난 2017년 9월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당시 율희는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이라며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바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인정하면서 당당한 열애 행보를 이어왔다. 그해 11월 율희는 팀을 탈퇴했고, 지난 해 1월 최민환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또한 그 해 5월 최민환이 율희의 임신 소식을 전했고, 두 사람은 출산한 율희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인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nyc@osen.co.kr

[사진] KBS2 화면캡처,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민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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