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의 산 증인" '너목보6' 황치열X이선빈, 실력자 찾기 성공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1.18 20: 56

 황치열과 이선빈이 실력자 찾기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서는 초대 가수 황치열과 이선빈이 음치 찾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즌1부터 시즌5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역대 미스터리 싱어 100명이 부르는 퀸의 'We Are The Champions', 'We Will Rock You' 무대로 막을 올렸다. 

오랜만에 다시 '너목보'를 찾은 황치열과 이선빈은 "기분이 묘하다. 너무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치열은 "저는 '너목보의' 산 증인이다. 저만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라운드는 '가수의 비주얼'으로 미스터리 싱어 한 명의 두가지 정체를 공개하고 비주얼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것이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360도 비주얼'도 공개해 추리에 도움을 더했다. 
1번은 실력자라면 뮤비 감독이고 음치라면 이별 전문 작사가라고 소개했고 2번은 각각 치과의사와 39사 기동대 출신, 3번은 녹음실 엔지니어거나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4번은 태국의 저스틴 비버이거나 대만의 얼굴천재 모델, 5번은 해운대 명물 파도 고음이나 자갈치 가이드, 6번은 야구장 응원영상 160만뷰거나 축가영상 160만뷰라고 밝혔다. 
이선빈은 음치로 3번을 선택했고 황치열과 100인의 선택은 1번이었다. 이에 황치열과 이선빈은 1번을 택했고 1번은 직접 기타를 치며 김윤아의 'Going Home'을 청아한 음색을 뽐냈고 반전의 실력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1번은 뮤직비디오 감독 임지현으로 2015년부터 배우로 활동, '그녀는 예뻤다'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했다.
2라운드는 '가수의 립싱크'는 하나의 립싱크에 실력자와 음치의 두가지 목소리를 공개하는 라운드로 2번부터 6번까지 존레전드의 'All of Me', 황치열의 '별 그대' 저스틴 비버 'Sorry', 엠씨더맥스 'My Way', 길구봉구 '이별' 무대를 선보였다.
황치열과 이선빈은 "두 목소리가 모두 어울린다"며 혼란에 빠졌다. 결국 두 사람은 2번과 5번을 음치로 선택했다. 5번은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불렀고 높은 고음을 자랑하는 실력자였다. 손을 잃을 뻔한 사고로 가수의 꿈을 포기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에 이선빈은 눈물을 흘렸다. 2번은 음치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음치 찾기에 성공했다. 
다음 라운드는 '가수의 단서'로 MC들이 준비한 추리 단서를 보고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밝히는 것. 실력자의 정보, 옆에 서기, 목소리 듣기 등의 힌트를 들은 두 사람은 6번을 음치로 선택했고 6번은 음치가 맞았고 축가영상 160만뷰를 기록한 유쾌한 형제였다. 
마지막으로 황치열과 이선빈은 함께 마지막 무대를 꾸밀 참가자로 3번을 선택했다.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한 4번은 춤과 노래 다 되는 태국가수 겸 배우 17세 픽이었다. 최종 선택된 3번과 황치열, 이선빈의 듀엣무대가 공개됐고 3번은 실력자가 맞았다. 3번은 중저음의 멋진 음색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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