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밀의숲' '알함브라' 안길호PD, OCN 장르물 'WATCHER'로 하반기 컴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24 10: 43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출한 안길호 PD가 OCN 장르물로 돌아온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안길호 PD는 올 하반기 OCN에 편성된 ‘WATCHER’ 지휘봉을 잡는다. 섬세한 필력으로 완성형 리메이크작 ‘굿와이프’를 쓴 한상운 작가와 새로운 장르물을 꾸리고 있다. 
'WATCHER’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다. '비밀의 숲'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안길호 PD의 첫 OCN 장르물이다. 

특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국내 최초 증강현실 드라마를 구현해낸 그이기에 심리스릴러 연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밀의 숲’ 때에도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섬세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바다. 
OCN은 시즌제 장르물의 원조인 ‘신의 퀴즈: 리부트’를 시작으로 ‘프리스트’, ‘트랩’, ‘빙의’, ‘보이스3’ 등 장르물 명가다운 작품으로 2019년 라인업을 짜고 있다. ‘WATCHER’ 역시 하반기에 편성돼 OCN의 2019년을 탄탄하게 받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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