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은, CGNTV 드라마 '고고송' 캐스팅‥윤은혜와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1.25 21: 41

배우 이미은이 드라마 '고고송'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다시 봄'에 이어 CGNTV의 두 번째 드라마 작품인 '고고송'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등을 쓴 고은님 작가가 대본을, CGNTV 홍현정 PD가 연출을 맡았다. 
'고고송'은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신약성서 고린도전서 말씀에 기초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능력을 전하는 작품으로 결혼을 앞둔 커플과 중년부부, 다운증후군 커플 등 다양한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미은은 극중에서 윤은혜의 선배로 사랑을 찾아가게 도와주는 조력자 노춘희 역을 맡았다. 
이미은은 "대본을 읽는데 노춘희는 지금의 내 모습과 흡사했고, 또 젊은날의 공선화가 결핍으로 인해 사랑을 밀어내는 모습에서도 내 모습이 보였다. 사랑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사랑이 두려워 밀어내려고 하는 분들이 계시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겨내보시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고고송'에는 윤은혜와 이미은을 비롯해 지일주, 윤유선, 성기윤, 강민휘, 박지윤, 임동진, 문숙이 출연한다.
한편, 이미은은 tvN '왕이 된 남자'에서 대비전 지키는 충신 장상궁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사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