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원샷원킬 솔비×'먹' 성훈, 광명시 하안동 한끼 성공 [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21 00: 18

솔비와 성훈이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솔비와 배우 성훈이 출연해 광명시 하안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경규는 솔비에게 "신인 때부터 내가 (잘 될 거라고) 찍었었다. 나는 될 줄 알았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솔비는 독창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아트테이너로도 활약하고 있는 만큼 "최근 1대 아트테이너 수상자가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작품 수는 150점"이라고 밝힌다. 
이에 이경규가 "그럼 2점만 달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강호동이 "아마 계약이 되어 있어서 그렇게 안 될 것"이라고 제지했다. 
이에 이경규는 "앞으로 안 되면 뒤로 달라"며 계속해서 사심을 표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선배님한테 꼭 뒤로 한번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하안동에서 본격 벨누르기 도전을 시작했다. 솔비와 이경규가 첫 집에 성공했다. 
이 집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들과 대학생인 딸이 있는 집이었다. 어머니는 자격증만 수십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광명시가 서울보다 집값이 싸다고 해서 왔다. 그래서 아파트만 돌아다니다가 시세 변동에 신경쓰기보다는 주택으로 왔다"라고 전했다. 
강호동도 성훈에게 "우리도 원샷원킬 해보자"라고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첫 띵동에는 실패했다. 이후에도 광명시 하안동 주민들은 강호동과 성훈을 환대했지만 각각의 사연으로 한끼 허락에는 실패했다.
 
마침내 강호동과 성훈도 한끼에 성공했다. 수요예배에서 맡은 일이 있어서 가봐야한다고 했지만 곧 통화를 마친 후 "장로님 한분이랑 통화를 했어요. 그랬던 수요일 예배를 장로님들끼리 알아서하겠다고"라고 한끼 밥동무를 허락했다. 
이 집의 아내는 평씨였다. "과거 충주 평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평씨 후손들이 모여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훈은 '먹성훈'이라는 애칭답게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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