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태민, 단독 콘서트 '성료'‥자기관리 철저한 12년차 '아이돌Ing'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3.19 21: 56

샤이니 태민이 단독 콘서트를 성료, 무엇보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을 전했다. 
샤이니 태민이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만으로 25세가 됐지만 데뷔 12년차가 된 그는 "나는 아이돌계 공룡, 살아있는 암모나이트"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인생절반 아이돌로 살았다는 그는 "16세때 데뷔했던 그때 기분과 마음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어느 덧 한류중심이 된 중견아이돌인 만큼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위에선 아이돌의 결정체라 불러도 손색없을 마한 내공을 보인 그는 끊임없는 자기관리와 연습을 하는 아이돌의 교과서라고. 태민은 "형들보다 더 건강을 생각한다, 인스턴트도 피해서 안 먹는다"면서 "맛있는건 몸에 안 좋다, 몸이 재산이라 생각한다,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하는 부분, 무대에서 뿜어낼 최대의 컨디션을 위해서다"며 남다른 철학을 전했다.  
아이돌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태민은, 12년차 아이돌 생활에 대해 "뜻 그대로 우상, 좋은 영향력 끼 치기 위해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아이돌이란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하는 태민이, 샤이니의 틀을 넘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아티스트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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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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