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보컬팀' 더히든, 오늘(4일)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발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04 11: 45

보컬그룹 더히든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오늘(4일) 발매된다. 
더히든은 4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첫 번째 정규앨범 ‘THEHIDDEN 1733’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수많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온 더히든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오랫동안 더히든과 함께 호흡한 작곡가 박강일의 '누구땜에'와 더블 타이틀곡인 ‘커플’이 포함된 총 6곡의 신곡과 현 멤버 3인의 목소리로 다시 탄생시킨 ‘우리’, ‘니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다’ ,‘그대뿐이죠’ 3곡이 더해져 총 9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누구땜에’는 이별 후 힘든 감정을 추스리기 위해 노력하던 중 떠나간 사람의 전화 한 통으로 무너지는 그리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한사람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 더히든은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에 애절함을 더했다. ‘커플’은 좋아하는 사람의 주변에 맴돌다가 용기 내어 고백하는 ‘우정 끝, 사랑 시작’의 설렘과 풋풋함을 담고 있는 노래다. 특히 이 곡은 더히든이 애절한 발라드 곡뿐만 아니라 달콤한 곡 또한 잘 어울린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팬들과의 시간을 그린 ‘서로’라는 곡은 6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해준 팬들을 위한 마음이 보이는 곡이다. 
더히든은 정규앨범의 트랙리스트와 함께 걸그룹 버스터즈의 멤버 채연이 출연한 더블 타이틀곡 '커플'의 뮤직비디오 티저, 버스터즈의 멤버 형서가 참여한 '누구땜에'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하며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내츄럴리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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