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남우현 "어젯밤 여섯 번 정도 깼다 잤다…8개월 만의 컴백 설렌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5.07 16: 11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남우현이 “새로운 여행을 떠나보고자 하는 뜻깊은 여행”이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남우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남우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어제) 많이 깼다. 여섯 번 정도 깼다 잤다 긴장을 많이 했다. 많이 와주셔서 용기를 얻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남우현은 ‘체력적으로 힘드나’라는 질문을 듣고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앨범 준비하면서 빨리 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답했다.

남우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우현만의 체력 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크게는 없고 운동이다. 이번 앨범에도 안무가 있다. 아침에 운동하고 체력 관리를 소홀하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음식도 걸러 먹고 관리를 열심히 했다. 늘 멤버들이 함께 했는데 혼자 8개월 만에 인사를 드리니 설렌다”며 설렘을 전했다.
그는 특히 “남우현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담겨 있다. 남우현 하면 발라드로 인사를 드렸는데 같은 미니앨범이지만 색다른 시도, 댄스곡이 많이 들어 있다. 새로운 여행을 여러분들과 떠나보고자 하는 뜻깊은 여행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는 남우현은 “발라드만이 아닌 다른 장르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제가 늘 발라드로 인사를 드렸는데 댄스곡도 많고 작사 작곡한 곡도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발라드 뿐만 아니라 댄스곡도 잘 쓴다는 것을… 요즘은 취향 존중 시대이지 않나. 여러분들께서 어떻게 들으실 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이어 “10년 동안 보고 느낀 점이 가사에 많이 담겨 있다. 상상하는 것도 있지만 제가 보고 느낀 게 가사에도 많이 담기지 않았나 싶다. 제가 느낀 경험을 토대로 담아봤다”고 덧붙였다.
남우현의 미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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