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xHRVY, 韓·英 대세 만났다..마치 한 팀 같은 'Don’t Need..'[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6.06 18: 00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영국 신예 아티스트 HRVY(하비)와 뭉쳤다.
NCT DREAM과 HRVY의 ‘Don’t Need Your Love’(돈트 니드 유어 러브)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의 열세 번째 곡이다.
신곡 ‘Don’t Need Your Love’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비트가 어우러진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더 이상 너의 사랑은 필요 없다’며 단호하게 사랑의 끝을 매듭짓는 이야기를 담겼다.

NCT DREAM과 HRVY는 "I don’t need your love/기다려도 소용없을 거야/I don’t need your love/아마 그런 일은 없을 거야" 등의 가사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뮤직비디오에도 NCT DREAM과 HRVY의 매력이 가득 담겼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NCT DREAM과 HRVY가 직접 출연, 캠퍼스를 배경으로 ‘DNYL’(Don’t Need Your Love) 동아리에서 쿨하게 실연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뮤직비디오 초반부 런쥔은 눈물연기를 펼치는가하면 NCT DREAM과 HRVY의 군무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네온 사인이 돋보이는 영상미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HRVY는 ‘Personal’(퍼스널), ‘Hasta Luego’(아스타 루에고), ‘Told You So’(톨드 유 소) 등 히트곡들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월 개최한 첫 단독 내한 콘서트가 매진을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더욱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HRVY는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다. 영국 최대 라디오 ‘BBC Radio 1’이 2019년 유망 신인을 발표한 ‘Brit List’(브릿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NCT DREAM은 10대다운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강 틴에이저팀으로 자리매김한 바.
그만큼 두 팀의 시너지는 ‘Don’t Need Your Love’에서 빛을 발했다. 과연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또 두 팀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 3는 격주 목요일마다 다채로운 색깔의 음원을 발표해 호평을 받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SM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