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지효와 열애 인정→유엔빌리지서 이사설..“거주 중”[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8.11 19: 49

가수 강다니엘이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와 데이트 장소로 알려진 유엔 빌리지 이사설이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강다니엘이 이날 오전부터 거주하던 서울 한남동 유엔 빌리지에서 이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해당 지역 한 주민이 강다니엘이 이사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강다니엘이 UN빌리지에서 이사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현재 거주 중이다”고 밝혔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rumi@osen.co.kr

강다니엘은 워너원 해체 후 6개월여 만에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를 했다. 선주문량만 45만 장(23일 기준)을 뛰어넘었으며, 판매량 46만 6701장(한터차트 집계)을 기록, 역대 솔로 아티스트의 기록 중 최고기록이자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의 역대 초동 판매량 기록 8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그만큼 그의 솔로 데뷔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역대급 음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화려하게 솔로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그로부터 2주 뒤 지효와의 열애로 또 한 번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케이팝을 대표하는 톱아이돌들의 만남인 만큼 뜨거운 주목을 받은 것. 
강다니엘의 측근은 “크게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만남을 가져왔다”며 “열애를 한다고 해서 강다니엘이 앨범작업을 소홀히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오히려 음악에 열중했고 정말 좋은 곡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OSEN 단독 보도)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가수 강다니엘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sunday@osen.co.kr
두 사람의 열애뿐 아니라 비밀 데이트를 했던 한남동의 유엔빌리지도 화제가 됐다. 강다니엘과 지효는 강다니엘이 거주하고 있는 유엔빌리지에서 조용히 만남을 가졌다고 전해졌던 바.
그런데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지 일주일여 뒤인 11일 강다니엘의 이사설이 불거졌다. 강다니엘이 열애 보도에 부담을 느껴 이사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거주 중인 것으로 소속사가 확인시켜줬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효와의 열애 인정 후 쏟아지는 악플을 감당해야 했다. 결국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의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며 소위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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