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오현경X장성규, 취업준비생과 점잖 삼형제 가족 한끼 성공!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8.22 00: 21

오현경과 장성규가 상암동에서 한끼에 성공했다. 
21일에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오현경, 장성규가 상암동에서 한끼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그동안 오프닝 촬영은 많이 했지만 상암동은 3년 만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아껴뒀다가 비 올때 하려고 둔거다. 마침 오늘이 원래는 태풍이 온다고 예보가 됐던 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게스트로 장성규, 오현경이 등장했다. 장성규는 하늘공원에서 '한끼투어'에 나선다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태연하게 매표소로 안내했고 매표소에는 오현경이 앉아 있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성규는 자신만만해하며 "첫 띵동부터 성공해도 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여태까지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하고 도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첫 띵동부터 "음식물 쓰레기도 먹는다"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이날 장성규는 첫 띵동에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장성규는 거침없이 도전했고 이내 성공했다. 장성규가 성공한 집은 취업준비생 최윤진씨의 집이었다. 최윤진씨는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쓰려다가 문을 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현경은 이경규와 함께 한끼에 도전했다. 오현경은 장성규보다는 늦었지만 이내 한 끼에 성공했다. 오현경과 이경규가 한 끼에 성공한 집은 아들만 셋 있는 맞벌이 부부 김대중씨와 장선미씨였다. 오현경은 "문을 이렇게 열어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너무 감사하다"라며 인사했다. 
오현경은 식사 준비를 도왔고 이경규는 점잖은 두 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부부는 순식간에 상차림을 완성시켰다. 이경규는 "아들이 셋이나 있는데 이렇게 조용한 집안은 처음이다"라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부부에게 "왜 상암동에 살게 되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삼형제의 아버지는 "아내의 직장과 가까워서 살게 됐다"며 "주변에 유해시설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 키우기에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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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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