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5주년,천정명 춤추게 한 요리, 정호영X레이먼킴勝, 단독1위 정해졌다[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12 00: 40

'냉장고를 부탁해'가 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냉부해 덕후로 알려진 천정명과 진이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천정명이 돼지고기 특수부위로 미션을 제시한 가운데, 공동 1위 샘킴과 레이먼킴이 대결을 하게 됐다. 
천정명의 냉동실에서는 고기들이 대량으로 발견했다. 돼지 특수 부위를 준비한 천정명은 "모소리살 가오리살, 삼각살을 냉부해 출연을 위해서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됐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더 맛있는 걸 찾다 보니까 거기 싸기 관심이 갔다"고 말했다.

또 한켠에서는 닭고기와 바지락 가리비 키조개와 전복 낙지들이 발견 됐다."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히면서 "그때그때 해동해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셰프들은 텅빈 냉장고를 보고 놀랐지만, "저기는 좀 요리 할 게 있네"라면서 안도했다. 
그가 요청하는 요리는 '돼지 특수부위 요리'와 '먹어본 적 없는 새로운 해산물 요리'였다. 돼지 요리에 배정된 셰프는 레이먼킴과 샘킴이었다. 둘은 지금 공동 1위권으로 이번 대결을 통해서 단독 1위가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이에 안정환이 "샘킴이 대기실에서 레이먼킴의 요리는 뻔하다는 말을 했다"고 승부에 불을 지폈다. 
이어 김성주가 냉부해 5주년을 맞이해 준비된 오늘의 상품을 공개, 냉장고를 부탁해 마크가 새겨져 있는 절대반지가 등장했다. 반지의 제왕인 안정환이 이를 착용하자, 김풍이 힙합퍼 같다 며 웃엇다. 
요리가 시작되자 마자 천정명은 자리에서 일어나 셰프들의 요리를 지켜봤다. 김성주가 "앞에 가셔서 보셔도 괜찮다"고 허락하자마자 천정명과 진이한은 일어서서 부엌으로 달려갔다.  
이어 레이먼 킴의 '특수부위 삼형제'를 시식하던 정명이 이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얼굴을 찡그렸다. "너무 특이해요.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신기한 맛이에요"라는 말을 늘어놓자 김성주가"여기는 편안하게 맛없으면 맛없다고 말해도 된다"고 하자"제가 신기한 맛을 좋아해요 그래서 좋은데 정말 신기한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위스키도 나무 씹어먹는 맛이 강한 것을 좋아할 정도로 특이한 맛을 좋아한다"고 설명했고 안정환도 "고수를 가려 드시는 것 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샘킴의 '돼지가 스튜에 빠진 날'을 먹으면서 그는 "너무 맛있어요 다 맛있어요 어떻게 평가 하기가 너무 제가 감히 ..."라고 말하면서 횡설수설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진이한은 "거짓말을 못해서 얼굴에 바로바로 티나 가는 스타일인데 지금은 거짓말을 안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시간이 이어졌다. 천정명은 몇번씩 확인을 하면서 버튼을 눌렀고, 승자는 레이먼킴이었다. 레이먼킴은 앞서 10번의 고기 요리로 대결에서 8번의 승리를 거둔 바 있었다. 천정명은 "본연의 맛을 극대화 시킨 요리라서 제 입맛에 더 맞았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두번째 대결에서는 새로운 해산물 요리를 두고 정호영과 이연복이 대결, 놀랍고 새로운 맛으로 천정명을 일어나서 춤추게한 가운데 정호영이 승자가 됐다. "맛이 강렬했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어서 결정했다"는 이유로 정호영이 절대반지를 차지하게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