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효성, 토미상회 떠나 독립레이블 설립..데뷔 10주년에 홀로서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1.13 09: 15

가수 전효성이 소속사 토미상회를 떠나, 독자적인 활동에 나선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전효성은 최근 소속사 토미상회를 나와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다. 전효성은 오는 21일 데뷔 10주년 기념 신곡 'STARLIGHT'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지난 2018년 전효성은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효성의 토미상회 전속계약 체결에 대해 "이중계약으로 명백한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전효성은 TS엔터테인먼트와 약 2년간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그리고 지난 8월, 전효성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당시 전효성은 "그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버팀목이 돼준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향후 더욱 새롭고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같은날 전효성의 앨범 준비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는 더욱이 커졌던 바. 이후 전효성은 토미상회와도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독자 노선을 걷게 됐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이후 'Good-night Kiss', '나를 찾아줘' 등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또 전효성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원티드’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도 자리매김했다. 예능 프로그램 '오늘의 운세'에서는 남다른 진행 센스를 자랑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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