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단독2위 류현진 향한 취재진의 엄청난 관심'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9.11.14 18: 13

메이저리그 진출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현진은 이날 아시아 투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1위표를 받았다. 사이영상 수상 실패에 1위표는 딱 한 장이지만 아시아 투수로는 첫 역사를 썼다. 내셔널리그에선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1위표 29장 포함 총점 207점으로 2년 연속 수상했고, 류현진이 1위표 1장 포함 총점 88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2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해당 타이틀을 따냈다.

류현진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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