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잡고 다니던데"..우도환♥문가영, 두번째 열애설 전말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11.27 14: 58

“금호동 주민들에겐 이미”
배우 우도환과 문가영이 다시 한번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5월 불거진 열애설에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는데 1년 반 넘도록 둘은 당당하게 비밀 연애를 즐기고 있는 걸로 보인다. 여전히 “친한 사이”라는 공식입장 아래. 
지난해 5월 MBC ‘위대한 유혹자’가 끝나자마자 이 작품에서 함께 출연한 우도환과 문가영의 열애 소식이 들렸다. 각각 권시현과 최수지 역을 맡아 친구 이상의 오묘한 ‘케미’를 연기했는데 실제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그러나 우도환과 문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끼리 친해졌다. 우도환, 문가영을 포함해 조이, 김민재까지 4명이 친해서 같이 영화도 보러다녔다. 연인 사이가 아닌 친한 사이”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실제로 우도환, 문가영, 김민재는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SNS에도 같이 찍은 사진을 소탈하게 올릴 정도. 김민재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도 우도환이 함께 있다.
그러나 27일 OSEN 단독 보도로 우도환의 문가영의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지자 우도환이 사는 금호동 아파트 주민들은 “우도환과 문가영은 친구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는 해명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OSEN에 제보한 목격담에 따르면 우도환과 문가영은 금호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집을 오가며 연애를 만끽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말에도 손잡고 다니는 걸 자주 봤다. 문가영은 화장 안 한 편안한 모습으로 우도환 네 집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왔다갔다 하던데”라고 입을 모았다. 
주민들이 보기엔 영락없는 연인 사이였다. 편안한 스킨십을 숨기지 않았기 때문. 젊은 남녀의 풋풋한 연애가 비난 받을 일이 아닌데도 우도환과 문가영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다시 한번 둘의 관계를 ‘친구 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에서 팔색조 연기를 펼쳤다. 우도환과 같이 찍은 ’위대한 유혹자’로는 ‘2018 MBC 연기대상’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우도환은 2011년 데뷔해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후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영화 ‘사자’, ‘신의 한수: 귀수편’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JTBC ‘나의 나라’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 양세종, 김설현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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